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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디로 언제나/2013 - 유럽

[day 43 프라하] 20131021 저 높은 하늘로~ 내가 스카이다이빙을 한다! 그리고...





오늘도 날씨는 참 좋았다!! 기다리고 기대하던 그날이 아니던가..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일찍 숙소에서 나온다.. 그래도 10시가 넘어서 나온다... 쩝


다른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가니 11시 정각이 다 되려해서 시계를 보러 갔다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결국 마지막까지 보지 못했다..







일행들을 만나서 오늘의 하일라이트!!! 이번 여행의 새로운 경험! 그곳의 사무실을 갔다..


바로 '스카이다이빙' 오늘이 그날이다.

여행 시작하기 전부터 여행 중에 패러글라이딩을 꼭 할거야 다짐하며 떠나왔지만

패러글라이딩을 가장 많이 한다는 스위스에서 결국 하지 못하고 나서... 아 그놈에 날씨..



프라하에서 만나기로 한 일행분과 카톡을 하다가 그분이 다른 분과 함께 바로 이것!!

스카이 다이빙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패러글라이딩 대신 할 수 있는 그 무엇!!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고민하다가 나도 하기로 했다.



예약을 하고 일행분이 다시 같은 팀이 될 수 있도록 연락을 해주셨다.

스위스 이후 약 2주 정도 별 생각없이 여행을 했다.






사무실에서 서약서?!에도 싸인을 하고 그리고... 그날 오전 그 사무실에서 

그 전날 어느 나라였더라?.. 여튼 유럽 어디선가 이런 것을 하는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었다고 하는...


한국 뉴스에도 나왔다고 하던... 하지만 난 그 소식을 몰랐고 집에도 말하지 않았었다.

이미 하기로 한거 그리고.. 내가 큰 떨림이 없었고 긴장이 크게 안 되었던거는

나도 모르겠다.. 별다른 감정이 없었다 뛰어내리기 전까지는!!!!1








비행장으로 가는 길은 길게 느껴졌다 그리고 날씨도 더없이 좋게 느껴졌다

이때까지도 나의 떨림은 그닥;;


옷을 갈아 입고!!  이 이후 사진은 내가 찍은 사진이 없으므로 

스카이다이빙과 같이 신청한 사진 파일로 대체!!! 










와우,, 지금생각해도 짜릿하고만



더 멋진 포즈! 를 못해 아쉽네... 처음이라 너무 떨렸어 막상 뛰어 내릴때 되니까 무셔워!!! 








진짜 눈도 제대로 못 뜨던 나다 ㅋㅋ 절대 이건 그냥 못 보여주지


처음엔 뛰어 내린 후 뒤에 가이드분이 손을 펼치라고 해주는데 한번 내가 싫다고 거절했다 ㅋㅋ

그러나 잠시 후 또 있다가 손을 펼치도록 도와줘서 그때 손을 놧었지 

눈도 한참 있다 뜨니 사진이랑 영상 찍어주시는 분이 내 밑에 꺼꾸로해서 사진 찍고 있더라;;; 











아 아직도 생각나!!!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