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디로 언제나/2013 - 유럽

[day 56 뮌헨] 20131103 박물관 미술관 데이!! 1유로 이기에 가능한 일정

에스에이s 2014. 11. 29. 23:13




미술관 박물관을 잘 안 갔지만 독일 뮌헨에 오기 전부터 이날만을 기다렸다


매주 일요일! 일정 중에 일요일 껴 있냐는 여러 사람들의 질문에 

일정을 확인하고 좋은 정보를 얻게 된 순간.. 나도 다시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여행자들 끼리 서로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얻고 


여행책자를 잘 보지 않던 자세히 보지 않던 나에겐 이렇게 주워듣는 정보들이 

깨알같이 도움되도 유익한 정보 수단이었다







그리고 유일하게 여행책자를 보며 여긴 가봐야지 했던 BMW 박물관 ㅎㅎ


혼자 열심히 찾아갔다 일요일에 뭐 여긴 입장료가 없지만서도 그날 나름 미술관 투어 데이로 정했기에 

그리고 역시나 일찍 하루를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이날 6시도 안되서 일정이 끝나버렸지... 3군데를 갔음에도








전시되어 있는 차량들에 직접 타보고 할 수 있고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다

또 저렇게 직접 체험해 볼 수 도 있고


나도 해보고 싶었지만 대기사람이 너 무 많다는.. 








저 애기 너무 귀여웠다아~~~~


쪼꼬미가 ㅋㅋㅋ








이날도 바람이 억수로 불었다 흐리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미술관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무슨 역이었더라;;;



처음 지하철을 탈 때 표를 어디서 끊어야 하며 어디에서 체크를 해야 하는지... 

사진으로 남겨놓지 않아서 설명은 어렵지만


입구에서 지하철 타는 곳까지 그냥 연결되어 있다 우리나라 처럼 카드나 티켓을 확인 후에 

플랫폼에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 모르고 지나치면 그냥 들어갈 수 잇는.;;;

처음엔 무척 당황했었다....










노이어텍? 미술관 보기 전에 점심 좀 먹고;;

여기서 먹다가 한 중년부부랑 합석하게 되었다 테이블이 너무 없어서...

여튼 그러다가 짧은 영어로 대화하다가 케익 반쪽 나눠주셨다 ㅎ

대화의 시작은 나의 가방에 붙은 도시별 벳지였다 

독일 뮌헨이 마지막이다 보니 이미 벳지는 여러개여서 그것을 보더니 이게 뭐냐고


그동안 여행한 곳들이다

어디가 가장 좋았냐... (이 질문은 정말 다 물어본다 누구나... ) 음 고민고민 

그리고서 몇몇 군데의 벳지를 가르키면서 여긴 자기 가족중에 누가 살고 누가 있고 

아 그러세요 ..... 이러쿵저러쿵 대화하고 주로 아저씨랑 했다 









미술관을 구경하는 가족이 있었는데 아이들에게만 오디오가이드 빌려주고

또 작품을 보고 부모랑 아이들이 서로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게 좋아보였다 부러워 보였다


주로 아빠가 아이들과 대화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저렇게 대화했다




그리고... 드디어 빈센트 반고흐 작품!!!





해바라기.. 이 앞에서 사람들이 서서 사진 찍고 ㅎㅎㅎ  플래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사진 촬영은 가능하다 했다..

고민고민하다가 나도 몇몇 작품 사진으로 남겼다









여긴 주로 모던 작품들이 있던 곳

여기도 1유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런 문화 좋은 것 같다













이때 이미 지쳐 있었다 몸이 아파 힘들어 ㅜ 

지하철 지하상가? 에서 밥 좀 먹고;;; 근대 고추가루 엄청나게 뿌려줬다 


살짝 매콤하게 먹고 싶어 뿌려줄까 소리에 적당히 뿌리겠지 하고 응 그랫는데;;; 

엄청나게;;;; 그냥저냥 괜찮았다



오늘은 저녁에 학센 먹으로 가기로 한 날이기 때문에 ㅎㅎㅎㅎ






이 벳지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했다지 ㅎㅎ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저 중에 두어개는 결국 마지막에 잃어 버리고 ㅠ 가장 예뻣던 파리 에펠탑과 가장 비쌌던 가장 안 예뻣던 스위스 제네바;; 

저 곳들 다시 또 가고 싶으네







오예~ 아우구스티너 왔다 숙소에서 좀 쉬다가

학센과 각자의 맥주 한잔씩과 소시지 !!!ㅁ







소시지는 어제 먹은 그 소시지가 더 맛있었어 

그냥 아무 곳이나 들어간 그곳 좋아~







싹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