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6 베른] 20131004 유람선 타고 꽃보다 할배 그곳, 베른을 갔다.
호스텔에서 조식을 먹으면서 오늘 뭐할지 고민을 했다. 스위스는 날씨가 모든 것을 좌우하니..
특히 융푸라우 등 산을 올라간다 하면 날씨가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그런지 리셉션 있는 곳이 조식도 먹고 쉴 수 있는데 그곳에 TV가 설치되어 있다.
각 위치의 현재 날씨 등을 화면으로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처음에는 그냥 영상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다보니 현재 실시간 날씨를 확인 할 수 있는 화면 이었다.
아침 조식 나는 여기 맛있었다. 시리얼하고 빵 그리고 오렌지 주스 게다가 잼 종류도 다양했고
누텔라 잼이 있었다. 저 누텔라 잼이랑 빵 먹었지 듬뿍 발라서..
Coop 이랑 비슷한 Migros
가격이 일반 마트보다 싸고 종류도 다양하다
난 다니면서 음료는 아이스티 종류를 많이 사먹었는데 지역마다 가격은 다 달랐다.
500원도 안하는 곳들도 있었고...
유레일 패스가 있으니 툰 호수 유람선은 공짜!!!!
이날 오전에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다른 곳 어딜 가야하나 참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가 어제 만난 아이랑 같이 만나서 조식을 먹었는데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그아이가 유람선 탄다해서 그럼 나도 탈래 같이 가자 해서 같이 타게 되었다.
그아이도 유레일 패스 소지자!!!
그런데.... 유람선을 타자마자 날씨가 좋아진다... 너무 좋아진다.....
정말 흠,,,, 융푸라우 갈껄 하는 생각.. 패러글라이딩 할 수 있어서 좋겠다 하는 생각
그러나 난 이미 배를 탓고 스피치로 향하고 있다.
툰 호수를 가르지르며 스피치까지 간다. 스피치에서 기차를 타고 베른에 가기로 했다.
유람선을 타면서 본 풍경들은 다 너무 예뻣다. 좋은 카메라가 없어서 아쉬울 따름..
다만 바람이 좀 심하게 불어서 밖에는 아무도 없다는 사실!
그리고 우린 유레일 패스 1등석이라서 우린 당당히 2층으로 올라왔다. 2등석은 아래층만 이용가능!!
유람선을 타며 찍은 영상이다
아래층을 보는데 스티븐 잡스가 똭! 정말 닮았다. 스타일까지.. 맞춰 입었나 보다
이런 풍경들의 연속,,,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막 찍어도 사진이 잘나와,,
멋있었다
베른이다 베른 꽃보다 할배의 그곳 베른, 나도 갔다
베른 역에서 구시가지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다.
20~30여분 걸린듯 싶다. 곰 공원까지!!
일단 유명해 보여서 시켰는데 나중에 여행책자 보니 책에 나온 음식으이었다.
지금은 이름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일기보면 알 수 있곘지만 확인하기 귀찮..
크기는 작은 사이즈로 한 16.5프랑 정도 했나 싶다 다만 먹다보니 좀 짯다.. 치즈가 많아
감자가 잔뜩 들어있다 한번은 먹을만 하다.
같이 간 아이가 먹은 거 토마토에 닭 가슴살이었나/?
곰 공원,곰이 안보여 곰아 어딨어? 곰 한마리 멀리서 본 것도 같은 느낌이다.
자세히 보려면 돈 내고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멀리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