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디로 언제나/2013 - 유럽

[day 12 파리] 20130920 라랄라라 파리파리~ 내ㅇ가 가고 있어 쫌만 기댕겨

에스에이s 2014. 3. 7. 16:03



비행기 시간이 그리 빠르지 않아서 새벽같이 일어나지 않아도 되어서 너어무무무우 좋아

여튼 이제 파리 가는데 어디가지? 나 일단 숙소 찾아가는 거 밖에 모르는데ㅜㅜ

그것도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지... 힝 


이렇게 정리 잘 해놓은 블로그들 참 좋하~~~~~~ 다들 어떻게 그렇게 다 잘하는지 몰라 

아래 블로그 가면 더 자세히~!!!!! 나중에 나도 써먹어야지 

근대 난 왜 결국 파리가서 퐁피두 센터 오르세 루브르 몽마르뜨 언덕 다 안갔어


(나만의 여행 노하우는 일단 오프라인 지도 어플(citymaps2go / mapswithme / etc..)

에 주요 관광지들을 모두 스팟을 찍어 저장해 놓고 그 점들을 보면서 

하루의 일정을 정하면 좋은거 같단 생각!!!  그럼 관광지들이 어디 있는지도 한눈에 알 수 있고

근처 주요 역 등도 파악하기 좋은 듯!! 이건 모두 그 도시로 가기 전날 해두어야 한다는 거!! 

주요 근처에 모여있는 관광지들을 같이 가다보면 교통비도 좀 절약할 수 있고 좋아 무지!!!!!!!)


처음엔 그냥 길 찾기 용도로 저장했는데 나중엔 정말 이렇게 찍어놓고 일정 정했었어 

그럼 대략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다는 것도 나오고


[주요 관광지 지하철 역 이름] 



파리지하철노선도한글관광지.pdf


출처 http://pyn0405.blog.me/80209933112





라랄랄라라라 이제 진짜 유럽대륙으로 넘어가 캬하ㅏ하하

더블린 저가항공인 에어 링구스 타고 갔어 

근대 지금생각해보니 이게 좌석 배정이 없던거 같아

하도 오래되니 기억이 썪였나봐 그때 쓴 일기라도 뒤적이면 나올텐데 귀찮아


여튼 좌석도 군데군데 비었었어 옆에 아저씨 먹을거 들고 타서 드시더라고



약 2시간이었나 1시간이었나 여튼 날아서 드디어 파리 샤를 드골 공항 왔어!!!!!!!!!!!

공항은................ 내가 생각한거와 많이 달랐어 아니면 내가 사전 정보가 없어서 그랬던 건지도

공항 무지 좀 작고 더러워 그래도 나름 이름있는 공항이자나 근대 화장실 진짜 더럽다


그리고 입국심사?
그런거 없더라고 그냥 도장 쾅 찍고 끝!111111 이게 다야 싶을 정도 

하이 헬로우 이런 인사따위 없더라고 왜왔어? 언제가? 그런거 조차


입국 심사 받으로 가는 길에 공항 직원인지 차이니즈 하길래 웃으면서 노우 코리아 해줬어

근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하더라고 그래서 웃어줬어 



파리 숙소는 북역 근처인 히케역이었나 그랬어

근처 오페라 하우스 역까지 루이시 버스 타고 가야해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

타라서 나가보니 루이시 버스 정류장 나오더라고 모를때는 역시나 따라가면 돼!!!!!!!


티켓 끊고 좀 기다리니 버스 왔어 근대 비싸더라고 한번 타는데 

역시나 공항버스들은 다 비싸 흥!!!!!!!!!!!!!!!!!!!!!!!!!!!!!!!!!!!!!!!!!!!1




근대 나중에 알았는데...... 난 왜 계속 나주엥 알지;; 진짜 

북역 동역 근처들이 무서운 동네래 소매치기도 좀 있때 뭐 숙소가 완전 북역 근처는 아니었는데 그쪽 동네가 무섭대



아! 그리고 여기 오페라 가르니에 역에서 집시 처음 봤어 이때부터 엄청 만났지 

지하철 역 찾기도 힘들어 죽겄는데 싸인해 달래 싫어 하니까 그래도 해달래 모른척하며 딴대 보는 척하며 

걔네가 들고 있는 종이 슬쩍 봤다 근대 장애 표시 있더라 이런 나쁜 애들

그냥 다시 싫어 하고 가는데 종이 들고 있떤 여자애가 내 캐리어가 자기 발 건드렸대 

한국어로 중얼거리면서 뭔소리야 하고 그냥 무시하고 갔어!!!


근대 뒤에서 막 뭐라 하더라 그냥 쿨하게 무시해버렸지!!!!111

근대 잘 못 걸렸으면 나 큰일 날 뻔했어 난중에(또 나중에;;; 하 참 이럴땐 이런건 모르는게 나은거 같기도 해)

어떤 글 보니까 다른 곳에 있는 얘네 무리 와서 막 때리고 돈 뻇고 당했대 무셔워!




파리에 오니 불어가 여기저기 들리니까 이때부터 아 내가 파리에 오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지하철 타려는데 아무 구멍 내려갔는데 티켓 끊는데가 없다/?

그래서 다시 낑낑 거리며 올라와서 물어보고 친절하게 영어로 알려주시는데 난 제대로 못 알아 먹고

지하철 노선도도 친절히 줬어 어디까지 가냐고도 물어봐서 노선도 보면서 알려주고 노선도도 나 가지래


처음에 이런 사람들 만나서 그런지 느낌이 좋았어 처음이 좋으면 좋다니까

다시 또 우리나라 같이 길가 노점에 물어봤는데 아저씨가 불어로 말해

영어로 말해도 모를판에 불어라니;;;;;;;;;;; 그냥 땡큐했어




찾고 찾고 겨우 중앙입구 찾아서 내려가서 티켓 끊었어 

아 숙소한번 찾아가기 힘들다야 파리 지하철 더러웡 냄새나 문도 수동이다 

요 문때문에 웃길 일도 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나중에

어린 꼬마 여자 아이에게 재미난 에피소드를 만들어 줬었지

숙소 근처에 도착해서 기다리면 한인민박 사장님이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는데 아무도 안와;;; 

나 핸드폰도 안되는데 그래서 미리 언제쯤 도착할거라고 연락도 해놨었는데


결국 로밍키고 카톡했어;;; 번호도 몰라 카톡밖에 그래서 데이터 로밍밖에 방법이;;;

결국 이날 5시간 정도였나?만 이용하고 로밍 껐어 돈 아까워~~~~~~~~~~~~~~~~~~~~~~~~~~~



숙소 겨우겨우 들어와서 간단히 설명 듣고 짐 풀려하니 

어떤 한 아이가 들어와 얘기하다가 내일 베르사유 궁전 간대 나도 가고 싶어서 

같이 가자고 했어 이때부터 꽤 오랫동안 함께했어!!!!!!!!! 파리에서도 내내



가야할 곳들 루브르 박물관 이라던지 오르세 미술관 이라던지 라데팡스 등

수많은 관광지 다 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좋았어 파리@!!!!!!!!!!!! 다시 또 오면 되자나 아쉬움이 있어야 또 가지 

그래도 여기저기 가고 푹 쉬기도 하고 


또 다른 언니들도 들어와서 마트 간다하는데 같이 갈래 해서 따라갔어 구경도 할겸

요 본마망 쿠키 맛있쪄@!!!!!!!!!!!! 누텔라 잼도 다른 과자들도 다 맛있어 파리

진짜 다 사서 바리바리 싸들고 오고 싶었어 


다음에 갈떄는 먹을 거 많이많이 사가지고 한국 올거야@@@@@@@